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솔직 후기 및 꿀팁 (2025)

오사카, 교토, 고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솔직 후기 및 꿀팁

오즈 2024. 10.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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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렸지만 아름다웠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대부분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간다 하면 익스프레스를 살까 말까를 가장 먼저 고민하곤 하시는데요.

아시다시피 익스프레스 티켓은 너무나도 비쌉니다. 입장권이랑 합치면 20만원을 훌쩍 넘죠.

솔직히 메리트가 많이 크긴 하지만 그 가격대비 만족감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아보여서 더 고민스러운데요.

하지만 요새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아주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한국인이 많이 간다고는 하지만, 엔저의 영향으로 더 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기왕가는 여행,사람에 치여 지낼바에 돈 조금 내고 만다 싶은 마인드가 스멀스멀 피어오르죠.

오늘은 이 익스프레스 패스를 포함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 시 느꼈던 팁들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살까 말까?

사람 마다 여행 유형이 천차만별이지만, 돈을 좀 내더라도 쾌적하고 편하게 여행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인기 어트렉션을 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오픈런 할 필요도 없고,

슈퍼 닌텐도 월드를 입장하기 위해서 정리권 연타나 추첨권 당첨 여부에 조마조마할 필요도 없죠.

느긋하고 여유롭게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P 스타일이라면, 익스프레스 패스정도는 미리 사두는 게 좋지 싶습니다.

더욱이 요새 유니버셜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뭘 하려고 하면 다 줄입니다.

익스프레스라도 있으면 그 줄 서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서 편하고 좋습니다.

바글 바글하다

만약,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고

기왕 여행간 거 빡세게 노는 것에 초점을 둔 부지런한 스타일이면 익스프레스 패스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남들 보다 돈을 아끼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편이라면, 굳이 익스프레스 패스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

솔직히 저 같은 경우 이쪽 유형에 해당되서, 몇 푼이라도 아끼면 희열을 느끼는 편에 속하는데요.

몸을 삐대서 어트랙션을 탈 수 있다면, 저는 줄 서서 타겠습니다.

애시당초 테마파크에 큰 관심이 없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스타일이라면,

솔직히 익스프레스 티켓 살 돈으로 맛있는 거 사먹는 게 이득이죠.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요. 딱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익스프레스 패스 구매 추천

  • 기왕 여행가는 거 쾌적하게 둘러 보고 싶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는데, 유니버셜은 알차게 즐기고 싶다

입장권만 구매 추천

  • 아침에 일찍 일어날 자신도 없고, 유니버셜은 그냥 가보고만 싶다

  • 부지런하고 뽕뽑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 나는 최저가로 여행 다니는 게 좋다

  • 테마파크나 놀이동산에 큰 관심이 없다. (아니면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가세요)

(*철저하게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을 둔 얘기기 때문에,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닌텐도 월드 추첨권 당첨 잘 되나요?

3명 당첨. 이게 되네?

추첨이기 때문에 정답이 없는 말입니다만,

사람 없는 날에는 추첨권으로 충분히 닌텐도 월드 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지기는 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A또는 B시즌에 방문한다면,

추첨으로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사람을 그나마 피해보고자 A시즌으로 잡았었고, 추첨에 당첨되었었습니다.

물론 100%는 없습니다.

입장 가능 시간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3) 닌텐도 월드는 생각보다 별게 없을 수도 있다.

이게 적은 편이다

바로 위에서 사람이 없다고 한 말이 무색하게도, 슈퍼 닌텐도 월드 안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애시당초 닌텐도 월드 에리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정리권 제도가 생기게 된 것이고

그렇다보니 넣을 수 있는 최대한의 사람들을 한번에 몰아 넣는 느낌이기 때문에,

유독 사람이 많다고 느끼실 겁니다.

익스프레스 권이 없다면 놀이기구를 타는 것은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놀이기구를 포기했다면, 둘러보는 것과 굿즈를 구경하는 것이 전부인데요.

물론 예쁘고 귀엽고 게임 속에 들어온 것처럼 구현을 너무나도 잘 해놨기 때문에

충분히 볼 거리가 풍성합니다만, 만약 많은 기대를 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좋았지만, "흠 그정도 까지인가" 라는 생각도 살짝 하긴 했으니까요.

그렇기에 추첨권이나 정리권에 낙선, 떨어졌다고 해서 크게 속상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쁘긴 함

4) 익스프레스가 없어도 볼게 너무나도 많다

오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입장만 해도 볼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그리팅 예쁘게 꾸며진 건물들이랑 판매중인 MD 굿즈들만 둘러봐도 시간이 잘 갑니다.

그리고 정말 넓기 때문에, 다 둘러보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힘든 일입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레이션도 많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귀멸의 칼날이나 코난, 나히아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굿즈샵에 방문헤서 특별 MD 상품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시간이 잘 가고 재밌을 겁니다.

한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워터 월드 공연 같은 경우 웬만하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워터월드는 정말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줄도 그렇게 길지도 않고, 이게 무료라고? 싶은 볼거리입니다.

공연 시간이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 꼭 확인 후에 관람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하루 4~6회)

비오는 데도 그리팅 해주는 스누피

5) 편법 (걸리면 책임 안 지는 팁)

입구뷰

(1)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재입장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던 것 보다 귀가를 빨리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도 많고, 힘들고 많이 걸어다녀야 해서 힘들거든요.

공식적으로 나가서 쉬다 들어오는 것도 안됩니다. 재입장도 안되거든요. 나가면 끝이에요.

하지만 비 공식적으로는 나갔다 오는게 가능합니다.

매표소 직원을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시할 수 있다면,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이유라는 것이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떤 날에는 되고 어떤 날에는 안되는

상당히 불확실한 방법이긴 합니다만, 아예 불가능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재입장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사례들을 수집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방법으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앞에 있는 호텔에 묵고 있는데

약이나, 아이 옷 등을 가지러 잠시 다녀와야 한다 등의 수긍할 수 밖에 없는 방법이 있고요.

아예 깡으로 나왔다가 입 장시 썼던 QR을 다시 제시하면 여차저차해서 들여보내주기도 합니다.

(언제 들어갔었냐, 안에서 찍은 사진 보여달라 등 편한 분위기에서 취조를 하긴 합니다)

자세한 건 더 말하기 곤란하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반입 금지 품목

(2) 음식물 반입

공식적으로 1인 500ml 정도의 물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음식물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짐 정리를 꼼꼼하게 하지는 않기 때문에 잘 숨겨서 들어간다면 반입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식당의 가성비는 생각보다 낫지만, 간식 같은 거는 하나 두개 정도는 사먹어볼만 하기 때문에,

들어오기 전에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안에서는 간식 같은 것만 먹는 방법이 제일 합리적일 것 같네요.

특히 내부 식당 몇군데는 줄서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돈내고 먹고 싶어도

밥을 못먹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배고프면 화가나는 스타일이시라면, 자그마한 간식 같은 것을

안 걸리게 챙겨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하지 말라는 건 안하는게 제일이긴 합니다.

해리포터 쪽 미트파이 개맛있으니까 사먹어보세요

이렇게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팁과 후기 작성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데, 티켓을 어떤걸 사야할지,

익스프레스는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르겠다면 이 전 제 글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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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익스프레스 패스 초보자를 위한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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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익스프레스 패스 초보자를 위한 완벽 정리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웬만해서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방문을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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